파킨슨병 초기증상 5가지

파킨슨병은 1817년 처음으로 제임스 파킨슨이라는 영국 의사가 손떨림 증상과 근육 경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질환의 이름을 제임스 파킨슨의 이름을 따서 파킨슨병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은 신경 퇴행성 질환 중의 하나로 신경세포들이 소멸되어 뇌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최근에는 노인에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20%의 50세 이하의 중년층의 사람에게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요.

다만 지금까지 추론을 해봤을 때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고령 등의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치매, 뇌졸중과 함께 파킨슨병은 3대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럼 파킨슨 초기 증상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파킨슨병

 

파킨슨병 초기증상 5가지

 

① 떨림

파킨슨병 초기 증상으로 환자분들의 약 70%가  손이나 다리 한쪽에 떨림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본인 스스로 손떨림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안정시 힘을 빼고 있는 팔에서 규칙적으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팔을 들거나 물건을 잡으면 즉시 떨림 증상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증상이 한쪽 손에서만 나타나다가 팔과 다리, 턱 부위와 같이 다른 분위에서도 떨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된다면 파킨슨병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② 느린 행동(서동증)

평소와 다르게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파킨슨병 초기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손동작이 느려지고 다리를 끌며 구부린 자세로 천천히 걷기도 하여 걷는 것이 잘되지 않고 얼굴 근육도 움직여지지 않아 표정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근육의 움직임이 느려져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어떤 동작을 하려 해도 잘되지 않습니다.

또한 말을 하는 속도가 느려지기도 하고, 목소리가 작아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초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 지기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 있을 시에는 병원에 꼭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③ 경직

 

뇌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적인 운동기능을 잘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팔다리가 접히는 관절 부위를 굽히거나 펴는 것이 힘들게 된다고 합니다.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하여 근육이 경직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몸이 마비되는 것처럼 굳어지고 통증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④ 균형 감각 문제

 

파킨슨병은 뇌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서있거나 걸을 때 균형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지고 발을 헛디디면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부상을 입기도 합니다.

 

⑤ 기타 증상

 

그밖에 파킨슨 초기 증상으로 불안, 불쾌감 , 우울증 , 수면장애, 배뇨장애, 후각장애, 변비, 발음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모든 병이 초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한데요. 만약 위에 쓰인 파킨슨 초기 증상과 비슷하게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시어 검진을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파킨슨병 치료방법

 

​파킨슨병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먼저 약물치료로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파킨슨병 치료는 완치보다는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선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방법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만약 약물 복용만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거나 장기간 약물 복용으로 부작용이 생기면 수술적 치료방법으로도 진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킨슨병은 심해져도 사망하지 않지만 파킨슨병 증상으로 인해 생기는 합병증 즉, 폐렴, 요로감염, 욕창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 예방법

 

파킨슨병은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킨슨 예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한 환자들이 좋은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혼자서 운동이 어려운 분이라면 재활치료를 통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파킨슨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하는 음식은 따로 없지만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만 고단백 식단으로 섭취하게 되면 레보도파 약물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환자의 경우에는 식전에 약을 복용하거나 고단백 식단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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