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이란?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하는데 진행단계에 따라 방광 점막이나 점막 하층에만 국한되어 있는 비근 침윤성(표재성) 방광암과 방광암이 근육층을 침범한 근 침윤성 방광암과 전이성 방광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방광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비뇨기계 암으로, 한국인 남성 암 중에서는 8번째로 발생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방광의 기능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기능을 하여 신장에서 피의 노폐물로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을 통해서 방광에 저장되었다가 요도를 통하여 몸 밖으로 배설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방광암은 방광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60~70대에서 주로 고령에 발생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다고 합니다. 방광암의 가장 위험한 원인은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고 직업적으로 발암 물질에 노출됐을 때 발병률이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방광암 초기 증상은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여성들은 화장실에서 곤란한 증상을 발견해도 무심코 넘길 수 있습니다.
방광암은 남성들이 주로 갖고 있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많은 여성들도 방광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방광암도 다른 암처럼 초기에 발견을 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방광암 초기 증상을 미리 숙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방광암 초기 증상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방광암 초기증상 4가지
① 통증 없는 혈뇨
방광암의 초기 증상으로 혈뇨는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지만 이러한 증상은 통증이 없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워 방광암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여성들은 혈뇨를 생리나 폐경과 연관시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혈뇨가 반드시 방광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의하고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흡연자가 혈뇨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방광내시경을 이용해 방광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② 골반 통증
통증이 생겼다면 방광암이 어느 정도 진전됐을 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통증은 옆구리와 배, 골반 주위에 느껴지는데 방광암이 더 악화되면 뼈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부위에 통증이 있고 요로 감염증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꼭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암이 요관 입구를 막기 때문에 신장에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하게 되어 수신증이 생겨 옆구리 통증이 생기고 이 상태가 오래되었을 때 신장의 기능까지 손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③ 요로 감염증
방광암 초기 증상으로 요로 감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광암은 여러 가지 증상들이 겹치기 때문에 쉽게 지나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방광암이 발생하면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생기고 절박성 요실금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④ 체중 감소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거나 피로하고 식욕이 없어졌다면 방광암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광암이 진행되기 전에 미리 초기 증상을 알고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평소에 방광암에 좋은 음식을 챙겨 드시는 것이 방광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흡연하시는 분들은 방광암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있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병원에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소변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방광암 검사방법
▶직장 수지검사 : 만약 혈뇨로 주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을 경우에는 손가락을 이용한 직장 수지검사를 먼저 시행한다고 합니다. 방광암 대부분이 방광 점막에 물집 정도로 나타나는 표재성이어서 수지검사만으로는 진단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요세포 검사 : 요세포 검사는 소변에 암세포가 섞여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로 주변 조직을 손상하지 않고 비침습적 검사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게 흠이라고 합니다.
▶ 방광경 내시경 : 요도를 통해 방광경(내시경)을 넣어 방광 내부 전체와 전립선 요도 등을 눈으로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가장 중요한 검사라 고합니다. 다만 이 검사법도 방광암 초기에는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형광물질을 이용한 방광경 검사가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방광암 자가진단
▷ 배뇨 시 강한 통증이 생겼다.
▷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보러 간다.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 아무렇지 않다가도 갑자기 소변이 마렵다.
▷ 골반에 알 수 없는 덩어리가 만져진다.
▷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가 않다.
▷ 요실금이 생겼다.
▷ 체중이 갑자기 감소했다.
▷ 아랫배에 이유 없는 통증이 생겼다.
만약 자가진단시 3개 이상일 경우에는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니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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