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포함된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높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침묵의 병이라고 불릴 만큼 위험하고 증상이 심해지기 전까지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무서운 질환입니다. 고지혈증의 발병률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지금은 흔한 질환이 되어 버렸지만 증상을 자각하지 못해 방치하면 더 큰 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지혈증은 뇌혈관, 심혈관 및 말초동맥 질환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럼 방치하면 위험한 고지혈증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 증상과 원인
① 손발이 차고 얼음장 처럼 차게 변합니다. 또한 손과 다리, 허벅지 등이 자주 저리고 쉽게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② 저혈압이 아닌데도 빈혈과 같은 어지럼증이 자주 나타납니다.
③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딪혔을 때 너무 쉽게 멍이 잘 드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④ 피곤하지않아도 다크 서클이 쉽게 잘 생기게 됩니다.
⑤ 눈꺼풀위에 황색판종이 생기고 아킬레스건에는 황색종이 나타납니다.
⑥ 코피가 자주 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⑦ 운동을 안 해도 담과 근육통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⑧ 입술이 붉거나 파랗게 됩니다.
⑨ 혈액 내 중성 지방이 크게 증가했을 경우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어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⑩ 눈동자의 검은 자 주변에 흰 테두리가 생기는데 이는 고지혈증으로 혈관 끝에 지방이 쌓이면서 흰색 테두리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혈관 속 찌꺼기가 끼게 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혈류가 잘 안 통하게 되어 생기는 증상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들이 지속되면서 오래 가면 뇌졸중, 동맥경화, 반신마비 등 각종 질병과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고지혈증 원인
▶ 유전적인 요인
생활습관에 특별한 원인이 없어도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유전적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속 나쁜 습관
운동부족과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기름기가 많은 육류, 고칼로리의 식단, 식습관 불균형, 흡연이나 잦은 음주,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특히 술은 간에서 지방합성을 촉진하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고 동맥경화증,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그밖에 원인들
당뇨, 갑상선 기능저하증, 산증후군, 신장질환, 간질환 등과 같은 질병이 있으면 고지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치료와 예방법
▶ 고지혈증 치료 목표는 동맥경화를 막고 최종적으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약물치료가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며 식사습관, 운동요법,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권하지는 않고 환자의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약물치료 여부를 결정히게됩니다. 검사 결과 후에 당뇨나 고혈압, 허혈성 심질환, 말초혈관질환, 허혈성 뇌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더라도 우선적으로 약물치료를 권하지만 만약 기저질환이 없고 콜레스테롤 수치만 높다면 우선적으로 술 담배, 스트레스, 고지방 음식을 피하면서 다이어트, 유산소 운동을 권유한 다 고합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으면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처음부터 약물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흡연을 할 경우에는 고지혈증 뿐 아니라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음을 자주 하게 되면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어 되도록이면 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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