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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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증상 5가지

by 찌니룸 2021. 9. 15.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를 말하고 생존율이 낮은 암중에 하나로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합니다.  췌장은 우리 몸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과 같은 영양분의 흡수를 도와 음식물을 소화시킬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췌장은 글루카곤이나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 분비를 도와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췌장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소화기능 문제뿐 아니라 당뇨병을 앓을 수 있습니다. 

 

췌장 주변에 수많은 장기가 근접해있어 혈관과 신경, 림프절 등이 지나가는 위치로 다른 암에 비해 전이가 빠르게 일어나 췌장암 초기증상 발견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췌장은 위 뒤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해도 췌장암 초기 증상을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조기발견이 어렵고 발병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췌장암 증상들은 어떠한 초기 증상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초기 증상 5가지

 

① 황달


황달 증상은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때 발생하게 되는데 췌장의 머리 부분에 암이 생기면서 담관이라는 부분을 눌러서 막아버릴 수 있어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되는 황달증상과 소변 색이 진하다면 췌장암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 체중 감소


췌장에 암세포가 자라게되면 췌액의 분비가 감소하여 영양소 흡수장애, 식욕부진, 통증에 의한 음식물의 섭취 감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면 췌장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③ 당뇨 증상

 


췌장은 인슐린의 분비와 관련 있는 장기이기때문에 만약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췌장암 초기 증상을 염두에 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췌장암 초기 증상 중 하나인 잦은 소변과 갈증, 배고픔을 자주 느끼고 평소 당뇨 증상이 없는데 혈당 수치가 갑자기 높아졌다면 췌장암 초기 증상일수 있습니다.

 

④ 소화 장애


위와 대장검사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췌장암 초기 증상 의심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대변을 봤을 때 변 색이 옅고 기름진 변을 보거나 물 위에 뜨기도 하고 식사 후에 구역질과 통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⑤ 복부와 허리 통증

 

복부나 허리 통증은 흔히 나타나는 췌장암 초기 증상입니다. 주로 명치끝에서 흔하게 나타나고 췌장이 등 쪽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허리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복부나 허리 통증이 오랫동안 심하게 발생한다면 똑바로 누워있지 못하고 앉아 있거나 몸을 앞으로 구부렸을 때 통증이 완화된다면 췌장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간혹 허리와 등 통증으로 척추센터를 찾았다가 췌장암을 발견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나 전이성 췌장암으로 진단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암 초기 증상을 미리 숙지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췌장암 원인

 

췌장암원인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췌장암의 원인으로는 직계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당뇨를 앓고 있는 화자, 흡연자, 과음, 비만, 만성췌장염을 앓고 있는 경우 등의 원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건강 검진에서 종종 발견되는 췌장낭종도 췌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특히 70세와 80세의 고령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치료와 예방법

 

췌장암의 완전한 치료는 수술방법이지만 수술이 가능한 경우의 환자는 10명 중에 1~2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췌장암 진단 후 담관 폐색으로 황달이 심하거나 담관염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을 통해 플라스틱 담관 스텐트를 삽입하고 황달과 담관염을 해소시킨 후 수술이나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방사선 치료는 췌장암 환자 중 병변이 커서 절제는 불가능하고 다른 곳으로의 전이가 없는 경우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국소 진행형 췌장암이라면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를 병행하다가 암의 크기가 줄면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항암 화학요법은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암세포를 사멸시키고자 일정한 주기로 항암제를 투여하고 증상을 경감시키거나 수술 후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 신경 차단술은 췌장암으로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 사용하는데 통증이 심한 질환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내시경 초음파 혹은 경피적인 방법으로 신경 차단술을 시행하면 통증이 감소해 삶의 질을 높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예방법

 

식생활 개선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공식품, 육류보다는 과일 및 채소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이 필요합니다.

 

금연

흡연을 하게 되면 비흡연자보다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흡연은 췌장암뿐 아니라 다른 기관에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췌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만 예방

평소에 음식 섭취 시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매일 꾸준하게 최소 30분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췌장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

췌장암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만성 당뇨나 만성 췌장염 증상이 있다면 정기적인 진료를 받고 관리를 해주는 것이 췌장암 발생의 위험 요인을 최대한 줄여주는 방법입니다.
췌장암은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으로 그만큼 초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꾸준한 건강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하여 췌장암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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