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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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

by 찌니룸 2021. 8. 24.

녹내장이란? 눈에서 받아들이는 시각정보를 뇌로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신경과 신경 섬유층의 손상에 의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다가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시신경으로 혈액 공급하는데 이상이 생겨서 눈이 묵직한 느낌과 피로감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과거에는 노인성 질환이라고 잘 알려져 있던 녹내장은 최근에는 여러 원인에 의해서 20대 녹내장 발병 증가 추세를 보이 있습니다. 대부분 40대이상의 연령대에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20대나 30대 젊은 층에서 녹내장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녹내장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흔한 실명의 원인이고 녹내장 환자 중 절반만이 자신의 질병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녹내장은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60세가 넘어가면 위험이 6배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녹내장 증상과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내장 증상

 

녹내장 증상 알아보기

 

개방각 녹내장

개방각 녹내장은 폐쇄각 녹내장보다 더 흔한 질환으로 개방각 녹내장은 통증이 없고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눈의 배수로가 점차 작고 미세한 침전물로 막히면서 시력 상실 반점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유형의 녹내장은 육안 검사에서 배수가 잘되지는 않지만, 배수로가 막혀 보이지는 않아서 개방이라고 불리고 안구액이 정상 속도로 생성되지만 느리게 배출되기 때문에 안압이 천천히 높아지는 증상으로 조기발견이 쉽지가 않습니다.


증상으로는 보통 주변 시력이 먼저 상실되면서 계단을 헛디디거나 글을 읽을 때 단어를 놓치기도 하고 운전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중심 시력은 일반적으로 마지막에 상실되기 때문에 정면은 잘 보이지만 다른 모든 방향은 보이지 않는 터널 시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녹내장을 치료하지 않게 되면 결국에는 터널 시야마저도 잃고 완전히 실명하게 됩니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

 

 

급성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에는 눈의 안압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심한 눈 통증, 충혈, 두통, 시야 흐려짐 , 빛 주변의 무지갯빛 후광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압이 오르면서 구토나 메스꺼움 증상,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은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 발생 후 2~3시간 안에 시력을 잃을 수도 있어 응급 의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차성 녹내장

 

이차성 녹내장은 주로 한쪽 눈에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외상이나 수술(백내장) 후, 홍채염, 스테로이드 제제가 함유된 안약의 장기 복용 시,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생기는 녹내장으로 원인에 따라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선천성 녹내장


선천적으로 방수 유출로에 구조적인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출생 시에 눈에 특징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초기 증상으로 눈물을 자주 흘리고 밝은 빛에 예민하기 때문에 눈을 감거나 손으로 눈을 가리 기도하며 눈을 심하게 감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린아이들은 증상을 호소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의 관찰에 의한 증상으로 알 수 있어 만약 발견 즉시에는 빠른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녹내장 원인

 

녹내장 원인

 

녹내장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지만 안압으로 인해서 발생한 것으로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시신경으로의 혈류가 문제가 생긴다면 흐름이 방해되고 시야의 결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그냥 방치하게 되면 다른 부분의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어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40세 이상, 유전자 이상,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고,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및 근시를 가진 사람, 장기간 스테로이드 약물의 사용, 눈 손상과 수술 경험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진단

 

녹내장진단


증상을 초기에 발견했다면 다행히 회복의 가능성이 있지만 늦게 발견하게 되면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치료를 하는데 다시 복구할 수 없게 됩니다. 만약 시야가 중심부 쪽으로 점점 좁아지는 것을 느꼈다면 녹내장에 대한 종합 눈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를 하다 보면 어느 부분까지 빛을 감지할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고 이렇게 검사를 진행했어도 병의 유무를 잘 파악하지 못했다면 매년 검진을 받아보면서 진행상태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 의사는  안압이 정상범위에 있는지 먼저 측정을 합니다. 하지만 안압 측정만으로 녹내장이 아닌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검안경과 다양한 방법과 함께 시신경의 변화를 확인해봅니다.
또한 의사들이 특수 렌즈를 사용하여 눈의 배수로를 검사할 수 있고 전방각경 검사를 사용하면 녹내장이 개방각인지 폐쇄각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 각막이 얇으면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사는 각막 두께도 측정을 하게 됩니다.

녹내장 치료

 

 

약물 치료방법 : 녹내장으로 안압이 높아져있기 때문에 먼저 안압을 낮추어 시신경 손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은 응급 의료 상황이므로 의사들은 안압을 빠르게 낮추는 효과로 약물을 복합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약물이 한 번에 투여되며 점안액부터 시작하고  환자의 눈이 높은 압력에 취약하다고 판단될 경우 아세타졸 아마이드 정제와 글리세린 또는 이소소르바이드 또는 만니톨과 같은 이뇨제를 투여합니다. 

 

수술 : 안압이 매우 높고 점안액으로 안압이 효과적으로 조절이 되지 않거나, 점안액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점안액을 사용했을 때 견딜 수 없는 부작용이 발생, 의사가 처음 진찰했을 때 이미 심각한 시야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방식으로 치료를 받으실 수 있고 레이저 섬유주절제술과 레이저 주변 홍채절개술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치료를 하게 되면 완전 회복은 아니어도 더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관리 방법

 

한번 손상되게 되면 실명까지 갈 수 있는 녹내장은 조기발견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녹내장 초기 증상을 잘 숙지하시고 예방을 위해 검진을 꾸준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녹내장 예방법으로는 금연, 술, 카페인 줄이기, 정기검진, 혈액순환 운동, 안압을 상승시키는 무리한 운동은 피하기,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보는 습관을 줄이고  눈 건강에 좋은 야채나 채소 등을 섭취하여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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