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증상과 원인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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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통증 증상과 원인 알아보기

by 찌니룸 2022. 6. 13.

 

고관절은 엉덩이 관절을 말하는데 우리 몸에 운동범위가 큰 관절로 넓적다리를 이어 주어 대퇴골과 비구가 만나 절구 관절을 이룹니다. 큰 근육과 힘줄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하중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고관절에 쿠션 역할을 하는 점액낭이 있어 체중의 무게보다 높게 견딜 수 있게 하지만 만약 무리가 가면 손상이 되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걷고 뛰는 운동기능을 하게 하는 중요한 부위인 고관절 통증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관절 통증증상과 원인

 

고관절 통증 증상

 

 

▶ 앉는 자세와 서있는 자세가 힘들어집니다.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생깁니다. 


▶ 걸을 때 뒤뚱거리거나 다리를 절뚝거리게 됩니다. 


▶ 계단을 오르고 내려 가는 것이 힘듭니다.


▶ 작은 자극에도 엉덩이에 아픈 통증이 생깁니다.

 

▶ 양반다리를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 가끔 무릎 주변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관절 통증 원인

 

고관절통증증상 원인

 

■ 고관절 충돌증후군 

 

고관절 충돌증후군은 허벅지뼈 맨 위에 있는 동그란 공 모양의 대퇴골두와 골반쪽에 있는 소켓 모양의 비구연골이 충돌하여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만약 양반다리와 허벅지를 벌리는 동작에서 쥐가 나는 것같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관절 충돌증후군은 고관절을 과도하게 굴곡시키는 자세로 인해 대퇴골두와 비구가 서로 충돌하여 퇴행성 변화로 비구 끝이 자라 지나치게 클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양반다리를 할 때  통증을 느끼게 되고, 다리를 좌우로 많이 벌리거나 고관절을 과도하게 굴곡시킬 때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고관절을 과도하게 굴곡시킬 때만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기 쉬운데요. 증상이 나타나는데 방치하게 되면 질환이 악화되어 잦은 충돌로 고관절 비구 연골이 찢어지거나 손상되어 퇴행성 고관절염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고관절염

 

고관절염은 고관절에 발생하는 관절염을 말하는데요. 고관절을 덮고 있는 매끄러운 연골이 닳아서 없어지거나 뼈와 뼈가 서로 부딪히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 초기에는 사타구니 부위가 불편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무리할 경우 통증이 발생하며 관절염이 악화될수록 사타구니 통증이 엉덩이와 허벅지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무릎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다리를 절뚝거리기도 합니다. 

 

 

■ 비만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우리 몸의 대퇴골과 골반뼈에 무게가 실리면서 고관절 충격으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체중으로  비만이 되면 뼈에서 지탱하지 못하게 되어 무혈성 괴사 및 계속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평소에 체중관리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잘못된 자세 습관


사람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요. 평소에 직업상 자세가 좋지 않을 경우 고관절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 , 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 회사원처럼 사무직에 있으면서 계속 앉은 상태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고관절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칭과 고관절에 좋은 운동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무리한 운동 및 신체활동


평소에 축구,  등산, 달리기, 헬스 등과 같은 운동을 과격하게 운동하게 되면 골반의 기형 증상과 연골이 파열될 수 있어 가볍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선천적 고관절 이상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고관절에 문제가 있고 성장하면서 고관절 발육 부진이 나타날 수 있는 고관절 이형성증이 발생합니다. 엉덩이 관절 안에 위치한 공 모양의 대퇴골 머리 부분이 밖으로 빠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관절막 이완, 가족력, 인종적 차이 ,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 등의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관절 이형성증은 신생아 때 발견하게 되면 비교적 간단하게 교정할 수 있지만 아기가 거의 누워만 있어 이상 증상을 빨리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아기가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데 한쪽 고관절이 빠져 있으면 다리를 절뚝이며 걷고, 양쪽 고관절이 다 빠져 있을 때는 뒤뚱거리며 걷게됩니다. 이때 발견하게되면 교정만으로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걷기 전에 이상 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고관절통증 증상원인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골반과 엉덩이를 이어주는 대퇴골두에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입니다. 대퇴골두로 들어가는 혈류가 차단되면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노폐물을 배출할 수 없게 되면서 괴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증상으로는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점점 고관절 부위의 통증이 생기고 점점 심해지는 통증 증상이 생깁니다. 이러한 통증은 괴사가 생기고 바로 발생하는 게 아니라 수개월 동안 괴사가 진행된 후 나타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와 고관절 통증이 심해져 걷는 것도 힘들고 절뚝거리게 되며, 계속 방치할 경우 괴사 부위가 함몰되어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고관절 통증 치료방법

 

고관절이 손상하게 되면 허벅지를 벌리거나 보행 시 불편함을 겪게 되는데 초기에 별다른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방치하기 쉽습니다. 환자들 대부분이 고관절에 문제가 있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는 동안 증상은 더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고관절의 구조적 이상은 X-ray 검사로 확인할 수 있고 만약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반복된다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고관절 통증 증상 치료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고 고관절 통증 증상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과격한 운동으로 갑자기 생긴 고관절 통증 증상은 휴식으로 자연 치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관절 부상이 심각한 경우 손상된 고관절 치환술을 하게 되는데 이 시술은 인공 관절로 대체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고관절 통증 증상 완화를 위해서 나프록센이라는 약물로 고관절 부기를 낮추는 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고관절통증 예방하는방법

 

고관절 통증 예방하는 방법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평소에 스트레칭과 주변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고 체중관리와 바른 자세로 고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평소에 다리를 꼬는 습관이나, 한쪽 다리만 힘이 가해지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고관절에 도움이 되는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것이 고관절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뼈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잘 챙겨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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