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부산점
부산여행 첫날 오후쯤에 도착하여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알게 된 런닝맨 부산점을 가보았습니다.
예전에 강릉점 런닝맨을 가본적이 있어 아이들은 더욱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부산점과 강릉점의 런닝맨 게임 종류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오랜만에 신랑과 저도 신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신나게 즐길수있는 런닝맨 부산점 아이들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체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국에 런닝맨은 몇 개 안되더라고요.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런닝맨에도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송도 해상 케이블카
부산여행 두 번째 날 오전에 들렀던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가게되었는데요. 이때가 연휴여서인지 건물주차장이 만차로 바깥주차를 이용하면서 주차하는데 시간이 걸렸던거같아요. 주말이나 연휴때는 미리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가는데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바다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바닥이 투명이다 보니 무서워하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너무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스카이전망대와 용궁 구름다리를 보실수있습니다. 부산여행이 처음이시라면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감천 문화마을
다음으로 간 곳은 부산 감천문화마을인데요. 어린 왕자 조형물이 있어 포토스폿으로 SNS에서도 꽤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외국사람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다양한 포토존과 여러 가지 굿즈도 있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가다 보면 저렇게 BTS그림도 볼 수 있는데요. 곳곳에 다양한 벽그림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여행에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잖아요. 불쇼가 돋보였던 맛있는 닭꼬치도 있고 시원한 꿀 둥 맥주와 함께 배고픔을 잠깐 달래 보았답니다.
다양한 포토존으로 아이들과 추억 쌓기에 좋았던 감천문화마을은 6.25 전쟁 때 부산으로 피난 온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습니다. 한때는 허름한 마을이었지만 마을 주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힘을 합쳐 이렇게 멋진 마을이 탄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더베이 101
해운대 동백섬 인근 마린시티에 위치한 더베이 101은 부산을 대표할 만큼 야경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힐링이 되는데요. 멋진 야경과 함께 먹는 농어 튀김과 맥주 한잔이 더욱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해리단길
마지막 날 부산여행을 끝내고 브런치를 먹기 위해 간 해리단길은 예쁜 카페가 모여있는 곳으로 SNS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카페여는 시간이 11시가 넘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가 오픈 시간 맞춰 가게 된 프라한 카페는 호주식 브런치 메뉴라고 합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음식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도 너무 맘에 들었던 프라하 카페 한 번쯤 들러보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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