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섬유화증이란?
폐섬유화증은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질환으로 간질성 폐질환을 말하는데 원인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특발성 폐섬유화증이라고도 합니다. 폐섬유화증은 우리 몸속 전체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폐에 염증이 생기면서 굳게 되고 반복되는 염증이 생겼다 낫기를 반복하면서 발생합니다. 폐가 딱딱해지면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오늘은 치료제가 없어 더 무서운 질환인 폐섬유화증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섬유화증 증상
▶ 폐섬유화 증상으로는 먼저 움직일 때 호흡이 어려워지는 운동성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가 딱딱해지는 폐섬유증에 걸리게 되면 점차적으로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이 지속됩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움직일 때 특히 점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감기나 폐렴의 경우 가래의 색깔이 노란빛을 띠지만 폐섬유화증 증상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하얀 가래가 나오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폐에 청진기로 대어 봤을 때 물속에서 빨대를 불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하게 나는데 이는 폐에 공기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소리가 나는것입니다. 그리고 장기간 호흡곤란으로 저산소증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서 손가락 끝부분이 둥글게 되는 곤봉지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개월 이상 기침이나 가래가 호전되지 않고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계속되면 이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폐섬유화증 원인
아직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 고령, 유해 공기, 위 식도 역류질환, 금속이나 목재 먼지에 노출되는 직업, 유전적인소인등의 연관이 있을 거라는 추측을 할 뿐입니다.
특히 흡연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폐섬유증을 일으킨다고 말하기는 어렵지 만약 흡연자에게 폐섬유화증이 발생하게 되면 증상이 비흡연자에 비해 나쁘고 질환이 더 빠르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폐섬유화증 예방법
폐섬유화증은 한번 걸리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폐 건강을 위해 금연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습니다.
분진에 많이 노출되는 직업을 가졌다면 방진마스크와 안전장비를 필히 착용하고 폐 건강에 해가 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호흡기와 폐 건강을 위해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폐활량을 높여주며 실내공기를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폐섬유화증 진단과 치료방법
만약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진단되면 평균적으로 3년 안에 절반 정도의 환자가 호흡 문제로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폐섬유화증은 먼저 흉부 엑스레이 검사와 CT 촬영과 폐기능 검사를 합니다. 증상에 따라 방사선 촬영으로 진단을 하는 경우도 있고 수술적 폐조직검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또한 병이 진행될수록 급성악화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초기부터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치료는 보험기준이 확대되어 월 10만원으로 치료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치료가 불가능한 폐섬유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폐기능 검사는 6개월에 한 번, CT 촬영은 1년에 한 번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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