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우리나라의 제2의 도시로 제1의 무역항입니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여름철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얼마 전 가족들과 함께 부산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너무 오랜만에 가게 되서인지 부산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그럼 제가 3박 4일 동안에 다녀온 부산 가볼 만한 곳 베스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 해변열차, 스카이 캡슐)
블루라인파크는 2020년에 동해남부선 옛 철길을 재활용하여 만든 열차로 바다의 전망을 바라보며 부산의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해변열차입니다.
두 가지의 열차를 타 볼 수 있는 스카이 캡슐과 해변열차로 선택해서 타볼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온라인으로 먼저 티켓을 구매하고 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가 있었는데요.
기다리는 게 싫으신 분들은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타기 위해서 스카이 캡슐로 편도로 구매를 하고 돌아올 때는 해변열차 티켓을 구매하여 타게 되었답니다. 스카이 캡슐 열차는 높이가 좀 있어서 중간쯤 가게 되면 무서움이 약간 들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부산 해운대의 바다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돌아가면서 타게 된 해변열차는 느린 속도로 6개의 코스로 되어있어 3군데의 정거장에서 탑승이 가능한데요.
중간에서 타는 것보다는 미포 정거장이나 송정 정거장에서 타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스카이 캡슐과 해변열차를 타면서 그동안 느껴 보지 못했던 부산의 이색적인 풍경을 처음 알게 되었던 여행이었습니다.
② 부산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에 창건한 역사가 깊은 사찰인데요. 보통 사찰은 산속에 있는데 해동용궁사는 바닷가 위치에 있으며 부산에서는 유명한 사찰이기도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12 지상이 보이고 절 앞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것이 절로 감탄이 난답니다.
해동용궁사를 많이 찾는 이유 중에 하나가 소원을 이뤄주는 사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바다와 암 석위에 지어진 사찰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이라고 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산여행을 한다면 불자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꼭 가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③ 부산 요트투어
부산 가볼 만한 곳 베스트 중에 저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요트투어가 제일 가장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요트를 타며 부산의 이색적인 바다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요즘처럼 해외에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해운대 바다를 보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저희는 야경을 보기 위해서 야경투어를 예약을 하고 해운대 요트투어를 하게 되었답니다. 점점 어두워지면서 광안대교에 불빛이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는 야경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요트투어를 하면서 좋은 점은 부산 해운대의 마린시티와 엘시티의 건물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④ 부산 국제시장
부산하면 국제시장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영화 국제시장 촬영지로 더욱 인기가 높아진 꽃분이네는 국제시장 가면 꼭 들러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꽃분이네는 기념품이나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들렀을 때는 이렇게 조그만 카페로 변신되어있었답니다.
국제시장에 가면 일본이랑 가까워서인지 다양한 수입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먹거리와 다양한 기념품들을 볼 수 있는 전통시장이었습니다.
⑤ 깡통 시장
부산 국제시장을 들르면서 가게 되었던 깡통시장은 국제시장과 달리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저희는 돌아가는 날에 들렀기 때문에 야시장 구경을 못해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깡통시장에서 유명한 떡볶이 맛집에 들른 것으로 만족을 하고 왔답니다.
깡통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맛집이 많이 있기 때문에 부산에 가면 꼭 한 번쯤은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⑥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
부산 가볼 만하 곳 중 바다를 가로질러 부산의 볼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크루즈를 이용하게 되면 일반 비용보다 조금 비싸지만 송도 바다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크리스탈 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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